정말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매 장면마다 소리지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죠
바람이 나뭇가지 끝을 스치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토토로 속삭이는 것 같다
비취 같은 호수가 솜사탕 구름에 거꾸로 비치다
계곡의 폭포가 못 안으로 떨어지며 미세한 빛을 뿌린다
오솔길에도 기쁨이 있다
모퉁이를 돌면 다람쥐 오두막을 만날 수 있다
마치 다음 1초에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이곳에서 닥치는 대로 찍으면 모두 영화감이 있는 대작이다
흰색 치마를 입은 자매가 직접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여름엔 꼭 삼백산이라도 다녀와야지!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속 여름을 앨범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