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가 울려퍼서 무섭다"
첫 춘뢰가 삼백산 (三百山) 상공에서 울렸을 때
이렇게 동면했던 대지가 깨어났음을 알립니다
만물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다
봄에 관한 성대한 의식
여기서 조용히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경칩을 전후하여 기온이 다시 올라간다
빗물이 점점 많아지다
삼백산에 와서 폭포를 구경하랴
경칩의 삼백산은 자연과 생명의 교향악이며 봄을 가장 생동하게 보여주는 주해이다.빨리 이곳으로 와서이 봄날의 진동을 직접 느끼고 만물과 함께 새로운 로정을 시작하라.